페이퍼코리아(주)가 사업다각화 강화 일환으로 군산지역 조선블록업체인 성연산업(주)에 합작투자를 통한 지분참여로 조선블록사업에 진출한다. 21일 페이퍼코리아는 성연산업의 지분 50.8%를 33억원에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됨으로써 사실상 경영권을 가지게 됐다. 다만 페이퍼코리아는 이번 투자와 관련해 회사의 전체 경영은 기존 경영진이 계속 맡도록 하고, 이사와 감사 및 CFO(Chief Financial Officer 재무 최고경영자) 파견을 통해 경영에 참여할 계획이다. 성연산업은 지난 2001년에 설립,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블록납품협력사로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예상매출액이 100억원, 2011년 예상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성연산업은 이번 페이퍼코리아의 투자로 조선블록업에 집중 투자해 현재 생산하고 있는 해치커버, 해치코밍제품 외에도 수익성이 높은 제품으로 단계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장국가산업단지 내에 새롭게 확보한 1만평의 부지에 생산능력을 향상시킬 신규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와 관련해 페이퍼코리아 측은 “군장국가산업단지에 지속적인 신증설 투자를 통해 새롭게 조선클러스터로 떠오르는 군산지역의 대표적 선두 블록업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