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야면의 한우농가들이 고급육과 무항생제 한우 생산으로 외국산 쇠고기의 거센 파도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어 화제다. 대야면에서 30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최태인씨는 현대 백화점과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년 한우 200두를 납품하는 계약을 맺어 28개월령(700kg/두) 출하 시 일반출하보다 두당 100여 만원가량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같은 마을 김재환씨도 지난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아 일반 출하보다 10~20% 높은 가격을 받아 소득향상을 이루고 있다. 이들 농가는 비육후기 2개월간 삶은 보리 급여와 출하 전 혈청조사, 납품업체 소비자대표 현지 확인 등 납품업체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 경쟁력 있는 한우농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에서 제조․보급한 복합생균제를 첨가해 만든 배합사료를 통해 고급육 생산과 경영비 절감, 효율적 축분 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는 그간 복합생균제 제조 보급 확대를 통한 무항생제 인증 및 고급육 생산 지도를 실시해 10대 전략작목 육성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경우 출하를 앞둔 소에 대해서는 육질을 좋게 하기 위해 활동성을 줄이는 동시에 약 3개월 간 과일과 양질의 사료 등을 먹이고 있다.<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