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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군산조선소, 첫 블록 수송

14일 울산으로 수송 시작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7-14 10:52:0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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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블록공장 가동에 들어 간지 두 달 여 만에 첫 블록을 생산, 울산으로 수송을 시작했다. 군산조선소는 지난해 10월 1단계 블록공장을 신축에 들어가 올해 4월부터 1단계 블록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 첫 생산품인 블록을 수송에 나선 것이다.     군산조선소는 14일 독일 오펜사에서 수주한 9700TEU급 컨테이너선의 선체 안쪽 부분 137톤 블록 2개를 울산으로 수송을 위해 조선소 물량장에서 수송선으로 블록을 옮겨 실었다.   이 자리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문동신 시장을 비롯 이래범 시의장, 한경봉 시의원등 지역인사와 현대중공업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로써 지난 4월 블록공장을 처음 가동에 들어간 군산조선소 블록공장이 2개월 여만에 첫 블록을 생산함에 따라 군산에서 본격적인 조선업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 이에 앞서 군산조선소는 지난 7일부터 블록운송을 위해 공장 내 물량장 등에서 운송을 위한 사전예비 훈련 등을 거쳐 안전한 수송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관계자는 “이번 첫 블록 생산을 시작으로 군산조선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군장국가산단 180만㎡ 부지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해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군산조선소 건설에 착수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도크와 골리앗 크레인을 갖추게 된다. 특히 완공되는 군산조선소는 연간 3조원의 매출이 기대되며, 연 28척의 선박 건조 등으로 울산에 이은 제2생산기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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