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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초산단 조성사업, 사실상 ‘무산’

지가 상승으로 수천 억 원 적자 예상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7-17 16:46: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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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군산국가산단 인근 내초동일원에 조성할 계획이었던 ‘내초산단’이 사실상 무산될 전망이다.   17일 군산시청에서 열린 내초산단 조성사업 관련 타당성 용역 설명회에 나선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내초산단 예정부지의 지가가 높이 형성돼 있어 사업을 시행할 경우 적게는 수백 억 원에서 많게는 수천 억 원 가량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혀 사실상 사업이 어려울 것 이라는 전망을 내 놨다.   이 관계자는 “당초 산단을 조성해 3.3㎡당 70만원 가량에 분양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지가를 고려하면 조성비 등을 포함해 3.3㎡당 100만원 이상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군산시의 계획대로 480만㎡ 규모의 산단을 조성해 분양할 경우 수천 억 원의 손실이 예상되고, 전체 면적 480만㎡ 가운데 도로와 공공시설 등 30%에 달하는 공공용지를 제외하고 330만㎡에 대해 분양할 경우 적자 폭은 더욱 커지게 돼, 사실상 사업 추진이 어렵게 됐다.    여기에다 설령 적자를 안은 채 사업을 강행한다하더라도 새만금지역에 산단이 조성될 경우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져 분양마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왔다.   이날 설명회에 함께한 전북개발공사와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들도 높은 지가에 따른 조성원가의 상승으로 적자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초산단 조성사업에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군산시와 전북개발공사,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들이 8월께 최종적인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내초산단 조성은 사실상 무산됐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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