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에 서해안지역 수입식품의 원활한 검사업무 수행할 ‘군산수입식품검사소’가 7일 문을 연다. 군산수입식품검사소는 물류지원센터 3층(군산시 오식도동 814번지)에 사무소를 열고 소장을 포함해 총 5명이 근무하며, 군산항을 통해 들어오는 수입식품 위생검사 업무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군산시는 중국 석도간 항로개설에 따른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원활한 수입식품의 통관을 위한 전문기관의 설치 필요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광주지방청에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이에 보건복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긍정적인 검토와 협조를 통해 이번 군산식품검사소 개소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로써 그동안 군산국립검역소에 위탁해온 수입식품검사 업무가 전문기관인 식약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수입식품검사 효율성을 한 차원 높이게 됐다. 특히 광주지방식약청에서 가능했던 수입식품 ‘정밀검사’를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실시하기로 합의해 도내에서도 수입식품 검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검사시간 단축과 수입업체들의 비용절감 등 군산항의 편의성이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한편 군산항 수입식품 물량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군산시가 천경해운과 군산~중국 연운항, 군산~부산간 신규항로개설 MOU체결로 오는 9월 컨테이너 전용선항로 개설에 따른 수출입 물량이 크게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