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내부개발과 관련한 국제공모에서 미국 MIT대와 영국 메트로폴리탄대, 미국 콜롬비아대 등 3개 대학팀의 출품작이 당선됐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국제공모작 접수를 마감할 결과 모두 7개 대학팀이 응모했으며, 이중 미국 MIT대의 ‘Roster and Diadem’와 영국 메트로폴리탄대의 ‘Island City’, 미국 콜롬비아대학팀의 ‘Fill the lake with wet lands’ 등 세 작품이 심사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도는 당초 2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려 했으나 이번 응모에서 각각의 특성이 담긴 우수한 작품 등이 많이 포함돼 3개 작품으로 늘렸다. MIT대의 \'Roster and Diadem\'은 새만금 북쪽(군산)에는 제조업과 물류, 영화 등의 산업군을 배치하고 새만금호 중심에는 리조트와 헬스케어시설 등의 핵심시설을, 배후지역에는 농지 및 습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메트로폴리탄대의 \'Island City\'는 새만금 호 안에 5개의 섬을 구성, 이를 제방과 도로, 수상버스 등으로 연결하는 개념으로 이 섬들을 항구도시와 항공우주산업, 화훼단지, 식품클러스터, 생태습지로 개발자는 취지를 담았다. 또한 콜럼비아대의 \'Fill the lake with wet lands\'는 새만금 개발로 인한 수질악화를 해결하면서 토지의 이용을 극대화 시키는 방안으로 새만금 내부에 필터역할을 하는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6개의 개발부지에 풍력과 바이오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와 산업, 관광 기능을 조성하는 방안. 한편 전북도는 이들 3개 작품을 정부에 제출 오는 9월부터 본격화할 정부의 새만금내부개발 기본구상안 마련 작업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