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영철)에 입주한 주식회사 디노리나 바이오케미컬스(대표이사 박인태)의 현판식 및 제1호 출시제품 설명회가 13일 오후 3시 군산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열린다. 디노리나 바이오케미컬스(주)(이하 디노리나)는 해양의 생태독성 적조생물 종주를 배양하고, 이 배양체로부터 독성 분자물질을 추출 정제, 독성 분자물질을 표준화하며 의․약학 연구용 희귀 시약의 원료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설립됐다. 디노리나(주)의 첫 번째 사업은 군산대학교 해양학과 이원호, 김형섭, 박명길, 노정래 교수 등이 발명하여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세계 최초의 실험실 배양 기술인 ‘설사성 패독류 원인종인 해양와편모류 디노피시스 아쿠미나타’를 이전받아 생태독소인 펙테노톡신(PTX-2)을 연구, 시험용 시약으로 생산 출시하는 것. 관계자에 따르면 PTX-2는 패류 섭취 후 설사를 일으키는 설사 패독의 일종으로, 암세포 성장 제어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돼, 의․약학적 연구가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어, 점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존의 PTX-2는 서식생물을 현장에서 직접 채취해 추출․분리하는 방식으로 공급, 생물재료 확보의 불안정성과 해양생물의 종보존에 대한 역행성이 문제점으로 부각돼 획기적 개선이 불가피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적조생물 종주의 대량배양을 활용한 디노리나(주)의 사업성과는 향후 이 분야의 세계선도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노리나(주)는 PTX-2 이외에도 생물배양 추출방법을 통한 생태독소물질 생산을 준비 중이며, 2단계 사업으로 수산독소의 표준원독 공급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수산독소의 표준원독 공급시스템 구축은 우리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어패류)의 독성함량을 국제수준으로 검사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중국 등 외국에서 다량으로 수입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디노리나(주)는 PTX-2 이외에도 생물배양 추출방법을 통한 생태독소물질 생산을 준비 중이며, 2단계 사업으로 수산독소의 표준원독 공급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