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섬유를 생산하는 군산지방산단의 알엔씨코리아(주)가 이달 말로 사업을 중단, 사실상 문을 닫게 된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 근무하는 110명의 직원들 대부분이 뾰족한 대책없이 직장을 잃게 될 전망이다. 지난 2007년 한국상고방베트로텍스는 오엔스 코닝사에 건물과 토지를 제외한 기계설비와 영업권, 주식 등을 매각했으며, 이에 앞서 알엔씨코리아(주)에 영업을 양수했지만 원자재와 생산단가 증가, 판로의 어려움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 겪어 왔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되는 유리섬유 생산원가가 1kg에 1380원에 달하지만 중국산이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않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경영에 압박을 받아 왔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한국상고방베트로텍스는 일부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해 100명이 일자리를 잃은 바 있다. 한편 건물과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한국상고방베트로텍스와 기계설비 등을 소유하고 있는 오엔스 코닝사는 새로운 소유자를 찾는 다는 방침이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