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서 생산된 바지락 등 이매패류 수산물이 품질에 대한 안정성을 입증하는 원산지 증명이 신뢰를 얻으면서 일본 수출이 활기, 어업인의 소득이 증대되고 있다. 최근 금융위기로 인해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관내 수산업도 고금리와 유가 상승 등의 여파로 어업활동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 같은 소식이 전해져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군산시와 군산수협에 따르면 그간 피조개, 바지락 등 일본에 수출하는 이매패류에 대한 패독 명령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과다한 검사수수료 및 통관지연으로 인해 수출을 희망하는 어업인들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산물 원산지 관할 수산업협동조합의 확인 결과 해당 자치단체가 발급하는 원산지 증명서를 첨부하면 일본 정부의 패류독소 명령검사를 면제받게 되도록 제도가 개선되었으나, 홍보부족 등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 이에 시는 관내 수산물유통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군산수협과 함께 대일수출 원산지증명 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관내에서 생산되는 바지락 등 이매패류의 일본수출 물량이 ‘07년도 4톤에서 ‘08년도 10월 현재 197톤 6억원에 이르는 등 일본수출 활성화로 점차 원산지증명 발급이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협과 긴밀한 협조로 관내 수산물 원산지증명 발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며 “최근 엔고환율에 이전보다 많은 관내 수산물이 수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