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군산공장을 비롯한 전국 공장이 다음달 22일부터 열흘간 가동을 중단한다. 11일 GM대우차 군산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12월 22일부터 연말까지 열흘간 군산·부평·창원공장 등 전공장의 생산라인에 대해 임시휴무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 같은 임시휴무가 신정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며 “매년은 아니지만 간혹 이 같은 임시휴무를 실시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GM대우차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외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데다 자동차 할부 금융회사의 소비자 대출 제한 등으로 판매가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달 들어 잔업 및 특근을 아예 없앴지만 늘어나는 재고물량을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주 수출지역인 유럽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의 금융위기에 따른 수출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GM대우차는 휴직에 들어가는 생산라인 정규직과 사내 협력업체 직원에게는 휴직기간 중 단체협약에 따라 평균 임금의 70% 수준인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