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최근 세계 금융위기 확산으로 군산지역 기업들의 자금난 심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 관계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최근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GM대우자동차 등 지역기업 제품 사용을 통한 내수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GM대우 관계자와 시 관계자, 상공회의소, 세무서, 군산단지 혁신클러스터 추진단, 농협, 수협, 지역대학 등 지역공공기관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장재식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 경제상황은 금융위기가 실물부문으로 급속하게 확대돼소비감소→생산위축→투자감소→고용축소→실업증가→소비위축의 순환 사이클이 이미 시작됐고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대기업 입주로 모처럼 활기를 띠어가고 있는 군산 지역경기도 GM대우 자동차 수출에 비상이 걸리면서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 부시장은 특히 “GM대우 자동차의 감산결정에 따라 8500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군산시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분야가 크게 위축되면서 타 산업에 파급효과가 커 지역총소득이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환율 상승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목재산업도 존립을 우려해야 할 만큼 상황이 심각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시는 관내 공공기관과 함께 범시민 내 고장 상품 애용운동과 소비촉진 운동 전개, GM대우자동차 사주기 운동,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를 추진해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더 나은 우리 지역경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