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파악한 결과 전 업종에 걸쳐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 2일부터 4일 까지 3일 동안 군산지역 건설업, 자동차 관련업, 소매업, 숙박업, 음식점업 등 12개 산업군, 33개 업종, 200개 업체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올해는 물론 내년 경기에 대해서도 대부분이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산업단지의 경우 자동차와 관련해서 11월 이후 급속히 악화되고 있으며, 조선업은 3년 정도 작업물량 확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내년에는 전 업종에 걸쳐 불황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의 경우는 올해 아파트 건설공사 축소와 겨울철 비수기가 겹쳐 11월부터 매출 규모가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에는 미분양 아파트가 신규아파트 건설에 부담으로 작용, 침체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교육 서비스업의 경우 교육열이 높은 사회분위기로 매출 규모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경기하강이 지속될 경우 예체능 분야의 타격이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