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범정부적인 극복 노력에 이어 군산시도 최근 위기와 관련, 기업 애로해소와 경영지원 등의 방안과 함께 지역경제 활로 찾기에 전시민이 참여하는 대책을 벌이고 있다.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적극 추진 = 특히 시는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대책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는데 이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바이 군산 등 내고장 상품 애용과 내고장 기업살리기, 건전 소비 촉진운동 실천 등 범시민이 참여하는 경제위기 극복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 및 소비 촉진운동 - 같은 값이면 지역상품을 애용하고 전통시장과 슈퍼마켓을 이용하자는 시민실천운동이 힘을 얻고 있다. 기관 및 단체, 기업 등도 설계단계부터 관내 건설 자재를 사용하도록 반영함은 물론 관내 생산제품 우선 구입, 원료 부품사주기, 내고장 우수상품 바로알고 홍보하기 등에 앞장서는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주인의식 함양을 통한 소비촉진 운동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교육을 실시했고 지역 내에서 모든 상품 구매하기 등 내고장 상품애용 및 내고장 기업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시는 경제산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및 생산품 홍보와 대규모 사업장 현지방문해 지역생산품 이용을 촉구하고 있다. 대기업과 대형마트 지역생산품(특산품) 이용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중소기업 자금경색 해소 대책 - 금융에 이은 실물경제 위축으로 대출은행의 중소기업의 여신 축소와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압박으로 수출기업 타격 및 흑자도산이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시는 금융위기 대책 자금 경색 애로 해소 전담반을 구성,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여신확대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편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정보 안내, 중기청 등 자금 지원 유관기관 정보파악 및 신속 안내 등의 해소대책을 마련한 상태이다. #기업애로해소 및 기업역량 강화 - 시는 매 분기별로 136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기업애로 상담과 자금 경색 해소 등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분기 1회씩 결연기업 방문이나 월 2회 이상의 전화상담 등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카드를 작성해 관리하고 있는 한편 맞춤형 원스톱 기업애로 해소 시스템을 연중 가동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 추진 = 최근 전통시장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군산지역에는 공설시장과 명산시장, 신영시장, 역전시장, 대야시장 등의 시장이 있고 여기에는 714점포수와 상인수 681명이 종사하고 있다. 시는 월 2회 이상 전체 청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고 가족․이웃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상품권과 공무원 복지 포인트 등을 활용해 장보기 운동을 활성화 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체 등 110여개 기관이 매월 한차례씩 전통시장 가는 날 등을 정해 참여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결연기관이 방문할 수 있도록 상인회의 활성화 노력을 추진하는 한편 구내식당 식자재 구입과 사내 홍보물 제작 때 전통시장 홍보 등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통시장 공동상품권의 결연기관 판매마케팅 추진과 단골고객 확보지원 공동 쿠폰을 발행, 운영하고 있다. 공동쿠폰을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사은품 또는 상품권 등과 교환해 매월 말일 추첨을 통해 상품권 및 경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시는 매월 한 번씩 전통시장 주요 고객 확보를 위한 문화행사를 추진해 아마추어 동아리와 지역작가들이 참여하는 각종 공연 및 전시회를 마련하고 경연대회와 경품권 추첨, 할인행사 등 고객 참여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전한 대기업 지역업체 외면 = 지역업체들은 경기침체에 이어 대기업 입찰 배제 등으로 여전히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들은 지역에서 생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지역 내 입주 대기업 중 상당수 회사는 자신들과 관련 있거나 협력업체들에게 각종 물품 구매기회를 주기 위해 입찰과정에서 지역업체들이 원천적으로 배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기업들은 효율성이나 신뢰성을 강조하면서 자회사 또는 자신들과 연고회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갖은 편법을 사용하고 있어 지역 업체들의 어려움만 가중되고 있다. 실제로 지역민들의 성원을 받고 입주한 대기업 A사는 가스업체들로부터 가스 납품하는 과정에서 기존 대부분의 라인에서 지역업체들로부터 납품을 받고 있으면서도 제조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입찰자격도 주지 않아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또 다른 대기업인 B사도 기존 연고회사 또는 협력업체에 각종 입찰 자격을 주기 위해 지역업체에는 일정규모의 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원천배제해 고용효과이외에 별다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민들은 “상대적으로 영세한 지역 업체들이 대기업의 일정규모이상의 사업이나 입찰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하늘에 별 따기 수준”이라면서 “입주 대기업들이 지역민의 사랑과 신망있는 향토기업이 되기 위해선 지역업체 육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입주 초심으로 돌아가는 자세가 아쉽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