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쌀 브랜드 1870여개 가운데 군산시에서 생산되는 ‘큰들의 꿈’과 ‘철새도래지쌀’이 각각 최우수인 1위와 우수인 2위로 전국 우수브랜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시 대표브랜드인 철새도래지쌀은 4년 연속 우수브랜드에 선정돼 품질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와 같은 결과는 도단위에서 1개 브랜드 선정도 어려운 상황에서 1개시에서 2개 브랜드가 동시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으며, 농식품부에서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을 시작한 이후 초유의 일로 기록되고 있다.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3개 기관과 9개 소비자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식품부가 후원해 시중에서 유통되는 쌀을 현지에서 수집해 항목별로 3회씩 평가하는 등 객관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선정하고 있다. 군산시 쌀 브랜드가 전국단위의 평가에서 이와 같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2003년부터 매년 30억원 정도의 예산으로 권역별 토양에 맞는 맞춤형복합비료를 무상으로 공급해 미질을 높인 점이 주요한 것은 분석됐다. 또 생산표준매뉴얼을 제작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관리 조례를 제정해 생산 및 유통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등의 차별화된 유통시책을 펼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