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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철화학 \'지역과 함께 발전\'

군산공장, 세계 2위 폴리실리콘 생산기업 우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1-05 09:30:5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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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제철화학(주)(대표이사 백우석)가 “태양이 꺼지지 않는 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있는 각오를 밝혔다.     최근 나운동리치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경영설명회에서 박준영 동양제철화학 군산공장장은 “1987년 군산공장을 착공한지 만 22년인 올해 매출이 1조3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2006년부터 시작된 태양전지 및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의 추가 증설을 시작으로 제2의 도약과 함께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인 에너지 산업 추세가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에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점은 감안하면 동양제철화학의 폴리실리콘 생산은 태양이 꺼지지 않는 한 무한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동양제철화학 군산공장이 세계 2위의 폴리실리콘 생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격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동양제철화학의 군산공장 투자 = 지난 1987년 군산공장에서 소다회를 생산한 이후 20년 만인 지난 2006년과 2007년 태양광 신재생에너지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해 현재 가동 중에 있는 5000톤 규모의 제1공장 생산능력을 공정개선에 의해 1500톤 추가 증설했으며, 1만톤 규모로 건설 중인 제2공장은 올해 6월 완공된다. 또 군산공장 부지 내 1만톤 규모의 제3공장 건설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동양제철화학이 2006년 7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투자하는 폴리실리콘 공장의 총생산능력은 2만6500톤이 되며, 총투자비는 2조3700억원에 이른다.   ◇기대효과 = 박준영 공장장은 “연 30%이상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태양광 산업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이번 추가 증설이 완료되면 2010년부터 연산 총 2만6500톤의 생산능력(nameplate capacity)을 보유함으로써 세계 폴리실리콘 업계 2위 업체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커 지난 2007년 500여명에 불과하던 직원이 올해 400명이상 증가한 944명에 달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700여명가량을 추가 고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방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수적으로 현재 공장증설과 신설이 이뤄지는 군산공장에는 하루 평균 3500명에 달하는 인부가 고용되고 있어 군산공장 인근인 소룡동과 산북동, 나운동 일대는 ‘동양제철화학 특수’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군산공장은  = 품질과 환경, 안전 등 제조업이 보유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기준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화학공장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안전부문에 예산과 인력 등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다. 대표적으로 몇 년 전 발생했던 모 업체의 염산 유출사고와 화재사고 때 군산공장 자체 소방대가 출동해 진화하는 등 자사는 물론 지역의 화학공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양제철화학은 군산공장에서 생산되는 폴리실리콘을 주력산업으로 활용해 오는 2010년까지 세계 50대 화학기업․세계 2위의 폴리실리콘 생산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각오다. 또 폴리실리콘 생산에 머물지 않고 태양전지 및 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공장 신설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지역경제를 이끄는 가장 영향력있는 큰 축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동양제철화학은 폴리실리콘 외에도 소다회는 세계 4위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척제의 재료가 되는 소디움포카보네이트는 세계 2위, 타이어 충진재로 사용되는 카본블랙은 세계 3위, 건전지에 사용되는 피치는 세계 3위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어 세계 50대 화학기업으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불황의 파고를 넘는 기업 ‘동양제철화학(주) 군산공장’ “직원 1680여명, 연매출 2조2000억원, 도내 3번째 사업장, 태양광산업부문 세계 1위…” 2010년 이후 동양제철화학 군산공장의 현주소다.   ◇인구 및 경제적 기여도 = 2006년 말 3000억원의 매출을 하던 동양제철화학 군산공장은 2010년 준공예정인 2,3공장이 마무리되면 향후 수년 내 연매출 2조2000억원으로 수직 상승해 도내 세 번째로 큰 사업장으로 입지를 확고히 굳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올해 말 기준 8000억원과 비교할 때 약 3배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군산공장의 기여도를 살펴보면 지방재정(지방세 등)측면에서 10억원에 달하며 인건비는 6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010년 이후 정상가동이 이뤄질 경우 인건비 부문에 있어 최고 2~3배나 규모가 커지는 등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우뚝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한 직원도 2006년 말 기준 360여명에 불과하던 것이 △2007년 590명 △2008년 940명 △내년 1700명 등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군산출신은 얼마나 될까. 올해 기준으로 전체직원 중 군산출신은 55%에 달하며 전북도의 경우 71%를 차지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향토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입사율을 높이기 위해 동양제철화학은 지역가산점제도를 시행, 상당한 효과를 거둬 비율과 달리 실제 체감효과는 크지 않은 상황.  최근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해 건설 중인 군산공장은 매일 3500여명이 작업 중이며 이중 80%가 외지인이어서 산북동과 나운동지역의 음식점과 여관 등이 불황을 모를 정도라는 것. 인근 주민들은 “세계적인 불황이라는 말이 아직은 현실감이 없을 정도는 아니지만 외지인들의 왕래가 빈번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역봉사는 = 동양제철화학의 기여도는 경제적인 측면이외에도 지역소외계층 등에 봉사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산학협동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끌고 있는 분야는 직원들이 대부분 참여하는 천사봉사대 활동. 직원들은 대부분 개별적으로 ‘1004원’씩 내면 회사가 여기에 일정금액을 추가하는 매칭펀드를 조성, 지역소외계층에 매년 50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다 군산시와 함께 하는 비문해사업의 일환으로 3년동안 4500만원(매년 1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어 노인과 이주여성 등의 우리말 배우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은 헌혈이 혹한기를 맞는 방학기간동안 이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적십자 혈액원의 어려움을 음․양으로 돕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화학사고가 발생하는 각 현장에 달려가 도내 각 지역의 소방서와 유기적으로 협력, 방재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각종 봉사활동이외에도 동양제철화학이 관심을 쏟는 분야는 전북대와 함께하는 산학협동사업이다. 이에 따라 매년 1억원씩 3년 동안 전북대에 모두 3억원의 산학연구활동비를 지원해 도내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양제철화학 가족이 되려면 = 동양제철화학 입사에 시민들의 관심은 높은 임금과 고용보장 등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동양제철화학이 향토기업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적극적인 인구유인책을 통해 인구증대에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출신 신입사원에 가산점을 부여함은 물론 경력사원의 경우도 가족과 함께 군산으로 이사하는 경우 주택구입자금으로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신입사원의 입사절차는 서류전형(우편과 직접방문 제출), 시험, 면접, 신체 및 인성검사 등을 거치고 있다. 실제로 80명을 충원하는 경우 매번 3500명이 지원하고 있으나 서류전형에서 500명가량으로 압축한 뒤 시험을 통해 절반으로 걸러내고 있단다. 120명 전후의 합격예정자중 면접, 신체 및 인성검사 등을 거치고 있다. 다만 일부 합격자 중에서도 자체 직업훈련원의 프로그램(2개월) 등을 적응하지 못할 경우 탈락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의 고위관계자는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군산출신이 합격하기가 쉽지 않아 지역출신이 배제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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