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군장산단 내 장기임대단지에 입주가 확정된 미래기계 등 12개 기업과 12일 군산시청에서 투자유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주 전북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강봉균 국회의원, 미래기계 주식회사 김형태 대표이사 등 12개 기업대표, 이래범 군산시 의회 의장, 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전북도, 군산시, 군산단지 혁신클러스터 추진단, 한국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는 기업이전과 관련한 각종 인센티브 및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기업은 계획한 투자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문동신 시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군산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 어떠한 불편이나 애로사항이 없이 사업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12개 입주기업의 투자규모는 부지면적 35만5000㎡, 총 투자액은 782억원, 공장이 정상가동 되면 745명 정도의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시는 민선4기 이후 ‘06년도 44개 기업, ‘07년도 218개, ’08년도 58개, ‘09. 12개 등 총 332개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입주 시기 등을 밝히지 않고 있어 실질적인 입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보다는 보여주기 위한 전시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