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인력을 비롯 민선4기동안의 기업유치에 따른 고용창출과 인구유입 등 그 기대효과는 얼마나 될까.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국내 고용시장과 달리 군산지역은 훈풍이 불고 있어 다른 지역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가 올해 새롭게 산단 등에 채용될 인력을 경제적인 효과로 산출, 눈길을 끌고 있어 이에 대한 분석을 해보기로 한다. 시가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9년도 신규고용전망에 따르면 올해 채용예정인 공장등록 완료업체 28개사 2023명, 2006~2007년 미착공업체 40개사 712명, 지난해 12개사 727명 등 모두 80개사 3462명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를 직종별로 보면 사무직은 474명이고 기능직은 2988명으로 조사됐다. 기능인력의 수요직종 현황으로는 용접과 제관 직종이 1713명(57.3%)을 차지한 반면 화학 480명, 기계 57명, 전기 31명, 조립 24명 등의 순이었다. ◇고용효과 분석 #2009년 신규고용효과 - 이들 전체 인력을 고용했을 때 고용효과는 595억여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같은 분석은 2009년 채용예정인 업체 348억원을 비롯 2006~2007년 미착공업체 122억원, 2008년 신규 입주업체 125억원 등으로 밝혀졌다. 고용창출인원 중 숙련공 692명의 연간 임금은 146억원이며 미숙련공 2770명의 연간 임금은 449억원으로 알려졌다. #2006~2009년 고용효과 - 이를 2006년 이후 최근까지 투자기업으로 확대했을 경우 숙련공(7116명)의 연간 인건비는 1495억원이며 미숙련공(2만8466명)은 4612억원으로 환산됐다. 다만 숙련공의 임금수준은 월 150~200만원으로 잠정 산출했고 미숙련공의 경우 120~150만원으로 잡았으나 상여금 등을 고려할 때 이보다 큰 규모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종홍 시투자지원과장은 \"최근 몇 년동안의 기업유치성과는 군산시 승격이후 사상 최대의 수준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2006년 기업유치(투자협약 기준)와 기대효과는 =기업유치 396개사 총투자규모 7조2400억원, 인구유입 효과 8만8956명… 2006년이후 즉, 사실상 민선 4기동안의 투자협약과 고용창출, 투자규모, 인구유입효과 등은 침몰 직전의 군산을 제2의 도약기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은 지난 2006년 이전에는 매년 2000~4000명씩 인구가 줄어들어 30만명 붕괴라는 아픔과 함께 불꺼진 항구라는 나락으로 빠졌었다. 하지만 지난 2006년부터 기업유치성과가 나타나면서 인구의 정체상태 또는 순유입으로 반전되는 상황을 맞은 것이다. 지난 2006년 10개사가 1조8374억원을 투자한 이후 △2007년 218개사 4조8770억원 투자△2008년 58개사 4477억원 투자 △2009년 12개사 782억원 투자 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관내 기업체의 입주 및 가동 현황은 자유무역지역과 군장산업단지, 군산산업단지 등 854개사(근로자 1만8825명)가 입주계약을 맺어 616개사 가동 중이며 52개사가 건설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착공인 업체는 186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영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