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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업단지 안전 ‘논란’

매립고 해수면보다 낮아 산단 피해 우려, 농어촌공사측, 내부 자문위 거쳐 문제점 보완할 것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2-16 08:53:0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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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부터 매립공사가 본격 진행될 새만금산업단지가 안전성 논란에 휩싸여 있다.   특히 새만금산업단지가 현행 방식대로 추진될 경우 태풍 등 침수 피해 뿐 아니라 방재시설 보수공사 등으로 엄청난 비용이 추가되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보는 새만금 산단 조성 개요와 우려되는 문제점 등을 집중조명해보기로 한다.   ◇새만금 산단 개요 = 총 1조94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새만금산업단지의 전체 조성면적은 1870ha이며 이중 일부인 211ha(1-1공구)는 빠르면 연내 또는 늦어도 2010년까지 선분양할 예정이며 2018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은 \"새만금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전북도의 산단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새만금경제자유구역 내에 공유수면 매립에 따른 양도․양수가격 산정 기준에서 국비를 제외하고 이율도 낮추기로 결정, 세계경제자유기지를 표방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저가의 산단 공급도 가능해졌다는 것.   지난 달 말 새만금 산단 조성에 따른 공유수면 매립면허에 대한 농수산식품부장관 승인과 양도양수가격 산정방식 매립토 운반 등에 대해 협의를 완료했다.   ◇문제는 없나 = 새만금 산단은 조속한 분양 등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군장국가산단의 분양가와 거의 비슷한 40만원 초반대에 분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농어촌공사는 이미 자체 설계를 통해 새만금산단 부지의 지반고(EL)를 1.5m로 하는 방안을 확정한 상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방조제 바깥쪽과 거리가 근접한데다 저지대여서 태풍 등으로 인한 범람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군장국가산단의 부지 지반고가 4.0m이고 새만금방조제 도로의 경우 5.5m에 달한 만큼 적어도 이들 시설 높이로 새만금 산단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새만금산단의 부지 매립고가 외측바다보다 낮을 뿐 아니라 방조제와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곳을 기준으로 1.0km 가량 떨어져 있어 태풍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낙동강 하구의 신호산업단지는 2003년 태풍 매미 때 컨테이너 등이 큰 침수피해를 입는 바람에 방파제를 1m 높이는 등 방재시설 보수공사를 벌여야 했다. 이처럼 우리나라 해안에서도 태풍 강도의 강화와 함께 해수면 상승의 피해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전반적인 내용을 고려해서 설계했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되지 않지만 이 같은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를 위해 농어촌공사의 안팎 전문가그룹으로 이뤄진 자문위원회에 상정,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해 방안을 마련해보겠다. 여기에서 나온 결론을 가지고 최종 방침을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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