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군산지역 산업 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9일 군산시는 산단 입주 의사를 밝힌 10곳의 기업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10개 입주기업의 투자규모는 총투자액 639억원으로 부지면적 16만8000㎡에 578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인해 시는 민선4기 이후 349의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투자협약을 맺는 세일피에스 등 6개 기업의 입주는 그동안 시에서 추진한 미착공 기업 사후관리를 통한 산단 활성화의 결실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군장산단 17B는 (면적 26만4000㎡) 당초 한진중공업 부지였지만 경기침체로 투자가 보류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가 전북도, 산단공 등과 함께 부지를 환수해 군산지역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부지를 제공, 입주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군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중부발전부지의 공장용지 전환 및 미착공 업체의 사후관리를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신속한 민원처리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1월~3월중에는 국가산업단지 내 23개 업체를 착공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4월부터는 가동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50개 업체를 선정해 군산시․산단공 합동으로 TF팀을 구성해 본사를 직접 방문해 투자를 독려하는 등 특별관리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