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식 장면> 차세대 해상운송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대형급 위그선 생산기지가 군산시 자유무역지역에 세계최초로 들어서게 됐다. 위그선 생산업체 윙쉽중공업이 26일 오전 군산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윙쉽중공업 공장부지에서 송완용 전북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강봉균 의원, 강계두 대덕특구지원본부 이사장, 강창구 윙쉽중공업 대표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형위그선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윙쉽중공업은 지난 18일 총 1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과 1600명의 고용창출을 내용으로 MOU를 전북도․군산시와 체결한 바 있다. 군산자유무역지역 5블럭에 소재한 부지 4만3000㎡에 조립공장 6900여㎡, 부품공장 5800여㎡, 자재창고 3,600㎡ 등 1만7,000㎡의 건축물을 신축해 오는 201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중 제1 조립공장은 금년 11월까지 완공하여 곧 바로 중형급 위그선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2012년까지 군산자유무역지역에 들어서는 1단계 위그선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이곳에서만 연간 12척 이상의 중대형 위그선이 생산돼 연간 1200억원 이상의 매출과 800억원 이상의 수출, 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윙쉽중공업은 오는 2012년부터 도입기 5년 동안 내수 20여척, 수출 40여척 등 도합 60~70척 가량의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15년 2단계 생산시설이 확충된 이후에는 연간 24척 이상의 중대형 위그선이 생산, 연간 1조원 이상 매출과 6000억원의 수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그선은 국내 모든 섬과 육지를 1시간 이내로 연결이 가능하다. 이웃 중국과 일본도 1~3시간이면 주파할 수 있고 요금도 항공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이 가능해 군산시는 위그선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상품 및 테마 관광코스 개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윙쉽중공업 강창구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식경제부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을 비롯해 전북도, 군산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좋은 입지를 확보하게 되었다”며 “양산단계에 들어서면 투자자인 대우조선해양(주)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생산과 마케팅 전반에 걸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우리 군산이 위그선 상용화를 통해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를 연계한 미래형 관광산업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무궁무진한 새만금 관광산업의 중심에 윙쉽중공업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군산시는 녹색성장산업의 선두주자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게 됨과 동시에 지난 25일 사우디 S&C와 비응도공원 호텔건립 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서 군산시는 녹색산업과 관광이 함께하는 관광레저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