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대한 해외자본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면서 고군산군도에도 국제관광지 개발을 위한 해외자본이 입질을 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우디자본이 비응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등을 신축할 계획으로 25일 군산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해양 리조트 전문 회사인 미국의 패더러사도 새만금 일대 투자를 적극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패더러사는 우선 1단계로 고군산도에 3600억원 규모의 자본을 투입해 호텔과 컨벤션홀, 카지노 등 5개의 국제관광시설을 설치할 방안 마련에 나섰고, 내달 중순경에는 투자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미 패더러사와 실무적 협의를 벌여 완료단계에 이르렀고 내달 중순경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현장조사와 부지매입 절차 등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패더러사의 투자가 추진 중인 고군산군도는 선유도와 장자도, 신시도 등 16개의유인도를 포함해 모두 63개의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었고, 최근 새만금 방조제공사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데 이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해외자본의 자유로운 투자 환경이 조성돼 있다. <임태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