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계속되는 장마철 강우로 인해 올해 벼 생육상태가 불량해 병해충 및 출수기 이후 도복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돼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7월 중 강우량은 288mm로 전년에 비해 226mm, 평년에 비해 138mm가 많으며, 일조시간 또한 전년과 평년에 비해 적어 벼의 초장이 크고 가늘며 하위절간장이 과도하게 신장됐다. 특히 중간 물떼기를 제때 하지 못한 논은 뿌리가 연약한 상태여서 출수기 이후 도복 위험성이 높고 병해충 발생 또한 극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 병해충 방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군산시청 내 관련 부서 32명, 읍면동 27명이 순환 비상근무를 실시, 24시간 대비체제로 재난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재난문자서비스 체계구축, 예경보시설 및 재해문자전광판 등 예경보시스템을 점검하여 비상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즉각적인 대응을 요하는 수문관리 등 대응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잦은 호우로 지반이 약화됨에 따라 산사태 및 축대붕괴의 우려가 크므로 노후건물 및 산비탈의 재해취약요소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호우 예보 시 논 물꼬확인 등 인재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