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박양일)가 비응항 활성화를 위해 (주)피셔리나가 공급하고 있는 해수에 대한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상의와 수협 수산물 종합위판장 등에 따르면 피셔리나가 공급하고 있는 해수 공급가가 월 60톤까지는 1톤당 2500원을 부과하고 초과분에 대해 4000원을 사용료로 징수하고 있는 상황. 수협의 경우 1일 200톤 기준 사용 시 연간 1억8000만원의 해수사용료가 부가돼 경영에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 특히 지난해 활어 위판 43억8000만원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1억9700만원 중 대부분의 수익금이 해수사용료로 집행, 활어 위판을 중단할 위기에 봉착했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군산상의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만금 방조제의 개통과 더불어 고군산해양관광시대로 접어드는 중요한 시점에서 높은 해수사용료로 인해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수협 등이 관정 개발 등을 통해 해수를 사용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군산항만청 등이 지반 침하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어 당분간 해수 공급가격으로 인한 마찰이 지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