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의 올해 쌀 생산량이 7만6000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년을 이뤘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 생산량인 7만2000톤보다 4000톤 증가한 7만6000톤으로 5.5% 증가했으며, 10a당 생산량도 지난해 551kg에서 581kg으로 늘어났다. 올해는 벼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인 7월 중 장마를 제외하고는 수확기까지 생육 전반에 걸쳐 기상여건이 양호해 포기당 이삭수가 증가하고 병충해가 적었으며 쭉정이가 거의 없어 벼 낟알도 충실이 영글었기 때문에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앞서 시는 많은 양의 비료로 인한 다수확의 경우 미질저하로 소비시장에서 외면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해 탑라이스 재배기준에 맞는 철새도래지쌀 매뉴얼을 제정해 미질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각 농가에 맞춤형 비료를 공급해 질소비료를 줄이는 등 미질향상을 위한 다방면을 노력을 기울여 미질이 우수한 쌀의 풍작을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쌀은 지난해 생산된 쌀이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소비자에게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미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생산량도 늘이기 위해 농가와 힘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