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대표이사 백우석)가 내년 12월까지 약 1조원을 투입, 군산공장 부지 내에 폴리실리콘 제 3공장을 건설할 계획임을 밝혀 지역경제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OCI는 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잠정 연기했던 태양전지 및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제3공장의 건설을 재개하기로 했다. OCI는 지난 2008년 6월 이사회에서 이달 말까지 폴리실리콘 제3공장을 완공할 것을 결정했지만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태양광 시장의 성장 둔화 및 세계 폴리실리콘 공급과잉 현상 등으로 인해 지난 8월 제3공장의 완공시기를 2010년으로 늦추기로 결정한 바 있다. OCI는 폴리실리콘 제3공장 건설을 완료할 경우 2007년 12월 완공한 연산 6500톤의 폴리실리콘 제1공장, 올해 7월 증설한 연산 1만5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제2공장 생산능력까지 합쳐 총 2만7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제3공장 건설로 500여 명의 직접고용은 물론 공장건설기간에 연인원 약 50만명을 간접고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OCI는 제3공장 건설로 미국의 햄록, 독일의 바커와 함께 주도하고 있는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경쟁력을 확보, 2011년 상업생산을 시작하면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