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땅값이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군산은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국 땅값이 전년 말 대비 0.96% 상승했다. 지난해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도 하남시로 3.72% 상승한 반면 군산은 2.66%떨어져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새만금개발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지정, 대기업 유치 등의 호재로 전반적인 땅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2008년도와 달리 지난해에는 이런 상승세가 잠시 주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군산은 대기업과 새만금 등 개발호재와 기대감 등이 과열 양상으로 작용하면서 2008년도에는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으나 지난해부터는 반대로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