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박양일)는 3일 새만금 생태환경용지구간 방수제 공사를 당초 계획대로 조기에 실시하여 주실 것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등을 비롯한 각 관련기관에 건의했다. 군산상의는 건의서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한 국가 예산 절감과 새만금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지난달 28일 정부는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을 발표하면서 새만금 방수제 총 125km 구간 중 농업용지구간 54km만 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산업단지조성과 관련된 생태환경용지구간의 방수제축조에 대해서는 환경부 등 일부부처와의 협의결과에 따라 시행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군산상의는 “이 구간의 방수제를 축조하겠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인지 불명확하다”면서 “방수제 축조공사를 하지 않을 경우 산업단지 조성에 4000여억원의 사업비 증가와 이로 인한 분양가 상승, 분양시기 지연 등으로 막대한 차질이 예상돼 사업의 시행자인 농어촌공사 경제자유구역 사업단이 사업의 중단 등 사업시행과 관련해 전면 재검토를 고려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새만금 산업단지의 조성은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의 첫 단추로서 생태· 환경용지 구간의 방수제축조를 전제로 설계돼 있는 것인 만큼 산업단지용지 구간의 방수제 축조공사를 당초 계획대로 조기에 실시해 줄 것”을 지역상공인의 총의로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