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항만인프라 구축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두사용료 인하와 물동량 확보 등을 위해 행정기관과 선사 등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이같은 지적은 군산시가 군산항 활성화를 기하고 물류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내 선사, 화주 및 포워더 114개사를 대상으로 우편과 e-mai 및 전화통화를 통해 항만인프라 및 물동량 등 군산항 이용 시 중요한 요소 등 20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니티났다. 이 설문조사에는 114개사(선사 24, 포워더 10, 화주 80) 중 56개사(49.1%)가 응답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 항만시설과 연결된 각종 도로․철도 등 항만인프라(100%), 하역료․부두사용료 인하(91%) 및 물동량 확보(81.8%)순으로 나타났다. 군산항 발전에 가장 저해 요소로 인식되었던 낮은 수심 등 지리적 여건은 응답선사의 72.8%만이 중요하다고 응답, 선사 유치를 위해서는 수심확보 보다는 항만인프라 구축 및 물동량 확보 중심의 항만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나가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주․포워더 대상 설문조사에서 군산항을 이용하는 이유로 가장 많은 답변은 자치단체의 인센티브 지급이 47.1%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응답자의 89.7%가 앞으로도 자치단체의 인센티브 지원이 지속적으로 시행돼야 하며, 군산항이 타 항만보다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현재의 3만원/TEU 보다 높은 4~6만원의 파격적인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전북도, 항만청과 함께 올해 컨테이너화물 10만TEU 유치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고 2월말 현재 1만7482TEU로 전년대비 269%(2009년 6507TEU)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어 올해가 군산항 컨테이너화물 취급 이래 최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중 물동량 확보와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군산~부산 연안항로 개설(주3항차)을 추진하고, 전북 및 인근 충남권 화주 대상으로 항만청과의 합동으로 매월 정기적인 방문 마켓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에는 중국 청도와 이우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해외 Port -Sale등 여러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항만청 등 유관기관과 군산항 이용시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정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라북도와 함께 항로확대 및 선사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 지원 예산을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등 군산항 활성화와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