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특화작물로 집중 육성하는 우리밀의 건조 저장시설 준공식이 20일 대야면 복교리에서 열렸다. (유)서수위탁 영농사 주최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문동신 시장과 이래범 군산시의회 의장, 관계인사 및 농업인단체와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 했다. 대야면 복교리 1만㎡에 19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준공된 건조 저장시설은 2000톤을 저장 할 수 있는 싸이로 시설과 창고동, 사무실 등이 설치돼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밀 생산 기반을 구축 하게 됐다. 군산시의 밀 재배는 2008년 306ha(145농가)에서 2009년 528ha(256농가) 올해는 978ha(342농가)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전북 14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면적을 재배 하고 있다. 밀 재배 면적이 빠르게 늘어난 이유는 군산 농업의 특성을 잘 살려 시가 발 빠른 대응을 한 것과, SPC그룹과의 MOU 체결로 안정된 판로 확보, 밀재배농가의 공동체 형성 유도 등의 결과다. 시 관계자는 2012년 보리 수매제 폐지를 앞두고 보리 대체 작목으로 우리밀을 2013년 까지 집중 육성해 FTA와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고부가가치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밀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밀 재배 면적 확대는 겨울철 유휴 농경지를 생산화 할 수 있어 제2의 식량 생산 증대로 식량 자급율 향상과 안전한 먹을거리가 생산 되어 맛과 친환경, 건강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출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