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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풍력발전소 준공

사업 착공 2년여 만에 완공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3-31 09:23:0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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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8년 첫 삽을 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사업 착공 2년여 만에 완공돼 준공식을 개최한다. 세계 최대규모의 도크와 골리앗 크레인을 갖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서해안 조선시대를 맞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조선소 도크 옆 광장에서 민계식 회장과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풍력발전 공장 준공식’을 함께 개최한다. 준공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주요인사 소개, 경과보고, 축사, 유공자 포상, 준공 축하 의식 순서로 약 1시간 30분 간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조선소는 소룡동 매립지 180만㎡(54만 평)의 부지에 총 1조2000억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부지 매입에 2000여억원, 토목과 건축, 설비 공사비로 9300억원 가량이 소요됐다. 전체 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블록공장이 2008년 7월에 먼저 완공돼 선체 조립을 시작했고 2009년 2월에는 첫 선박에 대한 착공식도 가졌다.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세계 최대규모의 도크와 골리앗 크레인이 완공된 데 이어 올해 2월께 의장 안벽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사실상 생산라인을 모두 갖추게 됐다. 도크의 면적은 축구장 4배의 크기로, 25만t급 선박 4척을 한꺼 번에 건조할 수 있는 규모다. 골리앗 크레인(1천650t) 역시 한 번에 400대의 자동차를 들어 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내부 공장 조성공사와 함께 건조를 시작한 18만t급 벌크선 2척을 지난달 말 선주사에 인도한 군산조선소는 드디어 31일 역사적인 준공을 맞게 됐다. 군산조선소의 3월 현재 고용한 인력은 4200여 명으로, 2012년까지는 5200여 명으로 인원이 확충될 계획이다. 또 선박 조립과 도장, 기계부품 등 하도급 관련 업체의 직원들까지 포함하면 최대 2만여 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 2조2000억원으로 목표된 매출액도 2011년에 2조8000억원, 2012년에는 3조1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조선소와 함께 풍력발전공장의 준공식도 가졌다. 조선소 인근에 위치한 풍력발전기 생산공장은 38만㎡의 부지에 풍력터빈시스템과 OEM발전기를 생산해 올해 2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발전기의 용량을 점차 늘려 2013년에는 연간 800㎿(주택 25만여가구 사용분)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이들 제품을 유럽과 중국, 미국 등지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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