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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출 경쟁력은 가격이 관건

제희RPC, 초다수성 벼 생산단지 확대 요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4-12 09:56: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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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이 쌀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품종 쌀의 생산과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은 제희 미곡종합처리장(대표 한건희․이하 제희RPC)을 방문해 고품질쌀 생산과 수출쌀 현황을 청취하고, 쌀 수출 확대를 위한 쌀품질 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위한 자리에서 쌀 수출 관계자들은 군산 쌀 수출을 위한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책을 주문했다.   제희RPC에서 생산된 ‘철새 도래지쌀’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쌀 브랜드 평가에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연속 12대 브랜드에 포함됐고, 농림수산식품부의 RPC 경영평가에서는 6년 연속 A등급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품질에 대한 우수성으로 제희RPC는 우리나라 최초로 지난 2007년 6월 미국에 53톤의 쌀 수출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영국, 러시아, 호주 등 7개국에 571톤을 수출, 올해에는 아프리카의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수출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제희RPC 등이 군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다른 나라에서 생산되는 쌀과의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수출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존 고품질 위주로 생산되는 군산 쌀에서 탈피해 국제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수확량이 많은 초다수성 벼 재배와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실제로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생산돼 국제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쌀 가격은 1kg에 1달러  가량이지만 현재 군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은 가공 등을 거치면 1kg에 2불 전후로 수출, 국제거래가의 2배에 달한다.   이처럼 쌀 가격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수출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품질관리와 함께 가격 경쟁력에서도 파고를 넘을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이번에 제희RPC 등이 요구한 수출용 쌀 생산단지 확대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쌀 수출은 답보상태를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요구에 대해 김재수 청장은 “국립식량과학원과 제희RPC가 일반계 초다수성인 벼 ‘보람찬’의 수출용 쌀 생산단지 5ha를 조성해 가격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며,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재배기술 등도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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