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손꼽히는 꽃새우, 멸치 등을 위생적으로 건조 가공하는 수산건제품 가공공장이 12일 준공됐다. 그동안 군산지역은 꽃새우, 멸치 등을 주어획물로 하는 안강망 어선어업이 활발함에도 건조가공시설이 없어 인근 서천 등 타 지역 위탁가공에서 가공이 이뤄져 어민불편과 지역생산품 유출이 계속돼 왔었다. 이에 군산시가 약 10억원을 들여 오식도동 산업단지에 수산건제품 포장가공시설을 건립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자체 가공,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최신현대식 시설로 만들어진 수산건제품 포장가공시설에서는 멸치, 꽃새우, 꼴뚜기 등 수산건제품을 건조 가공해 연간 20억원 이상의 매출과 연 28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수산건제품 가공공장을 시작으로 젓갈가공시설, 조미김 가공시설 등 현대식 위생가공시설을 지속적으로 건립해 과거 해양수산도시의 명성을 되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