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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할 곳이 마땅치 않다”

‘2010호남권 인력 채용박람회’ 성황속 빈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7-18 22:45: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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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10 호남권 인력 채용박람회’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지만 정작 구직자들은 지원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업단지와 인력의 매칭으로 취업난 해소 지원’ 이라는 슬로건 아래 광역권별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호남권 산업단지의 우수한 일자리를 널리 알리고 대규모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 이날 채용박람회를 통해 군산․군장산업단지를 비롯한 호남권 100여개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우수인재 영입에 나설 계획이며, 생산, 현장기술, 관리사무, 연구개발 등 전 분야에 걸쳐 모집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일반 채용면접관 외에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관, 이공계 우수인력지원관이 별도 설치, 운영됐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직업 심리검사 ▲이력서 작성 ▲취업상담 ▲면접 이미지 컨설팅 ▲무료 취업증명 사진촬영 등 각종 컨설팅 지원서비스도 제공됐다. 구직자들의 산업단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산업단지 홍보관과 제조업 창업 희망자들을 위한 공장설립지원관이 설치됐고, 산단공 공장설립전문요원이 현장 상담지원했다. 그러나 큰 기대를 품고 현장에 도착해 이곳저곳 둘러 본 뒤 현장면접에 참가한 이수진(군산대·의류학과 3년)씨는 연락을 주겠다는 기업 측의 대답만 들은 뒤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씨는 “대부분 공과계열이나 상과계열만 모집하니 마땅히 지원할 곳이 없어 아쉽기만 하다. 졸업은 가까워 오는데 취업할 곳은 많지 않아 애가 탄다”며 “설사 의류학과와 관련된 기업에서 근무자를 모집하더라도 근무여건이나 급여조건이 잘 맞지 않아 지원조차 못했다”고 한다. 산단공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일자리 창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앞으로 산업단지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며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산업단지 클러스터 활성화 등을 통해 산업단지를 일하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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