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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복합물류단지 개발 \'난항\'

부동산시장 침체 업체 미적 미적/기존 물류단지사업자 자금여력 부족…새로운 방안 모색 불가피할 듯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9-01 08:51:0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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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사업자의 자금여력부족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이 물류단지사업은 토지주 계약금 지급 연기 등으로 장기적인 표류 위기를 맞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이에 본보는 사업 개요, 현상황 및 문제점, 향후 대책은 등으로 집중적으로 다뤄봤다. ◇ 복합물류단지 추진 어디까지 왔나 시는 개사동 옥녀저수지 부근 32만9695㎡ 부지에 오는 2015년까지 3626억원을 투입, 물류창고를 비롯 화물터미널, 집배송센터, 교육 및 숙박시설을 갖춘 자족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국제규모의 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민자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최근 (주)한국3자물류개발측과 MOU를 체결,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오는 한편 전북도에 사업승인 신청을 위한 절차이행, 즉 용역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문화재 지표조사를 완료했고 환경․교통영향평가, 물류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수립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주)한국3자 물류개발측은 이에 따라 단지내 115필지 32만9695㎡ 부지 중 51필지 23만5797㎡(71.3%)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고 나머지 국공유지 및 미계약 토지에 대한 토지매입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이에 앞서 내초동 지역이 물류단지 조성 소식이 알려지면서 땅값이 급등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고 다른 후보지인 임피면 인근은 익산과 김제의 물류단지 부지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수익성이 떨어질 우려가 높아 취소됐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007년 완공한 전주 장동 물류단지(19만3000㎡)를 비롯해 군산(33만㎡)과 익산(39만㎡), 김제(16만5000㎡) 등 4곳에 100만㎡ 규모의 지역 물류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전주 장동 물류단지의 경우 완공 2년이 지났음에도 전체 분양률이 70%를 넘지 못하고 있다. ◇ 현상황 및 문제점은 하지만 이 사업은 이미 부지 매입 협상을 71%나 진척시켰지만 표류위기에 처했다. 수도권 물류 업체가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도시계획 변경과 토지주 협상 등 71%의 행정 절차를 마친 상태지만 사업부지 계약금 지급 단계에서 해당업체가 재원조달과 금융비용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 같이 물류단지 개발 당시 입주를 희망했던 업체들이 완공 이후에 토지 가격이 상승할 요인이 없는데다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할 것으로 예상돼 입주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3자물류개발은 토지주들에 대한 계약금 지급을 수차례나 연기하는 바람에 신뢰성을 상실했고 이에 토지주들이 정확한 시행여부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계약금 지급 3회 연기와 6월말 계약금 지급자 잔금을 미지급했었다. 이에 토지주들은 사업 미추진때 토지가격 하락 등으로 불만이 팽배한데다 시에 다른 사업체 선정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사업시행자는 건설시공사와 공동 금융권(PF)자금 확보 어려움으로 자족수익사업(화물운송업 15톤카고 300대)을 통한 자금확보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주체들이 지역별로 통합 물류단지 조성에 나섰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영향 등으로 심각한 상황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 향후 대책은 시는 적기 물류단지 조성을 위해사업추진 지연에 따른 자금 확보 및 향후 사업추진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자금 확보방안을 지난달 초 제출토록 하는 한편 연말까지 토지 매입계약 등 미지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업을 포기할 것을 종용했다. 시는 사업 추진계획서 검토한 뒤 자금 확보문제가 불확실한 경우 MOU를 해지할 것임을 분명히 한 상태다. 이에 사업추진 참여의사가 있는 수도권 지역 건설사 단독 및 한국3자물류개발과 연계, 사업추진함은 물론 군산시 물류단지 물량 전국대상민간투자자 공모사업자를 선정, 사업의 지속적인 수립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조만간 수도권 건설사와 사업추진을 위한 만남을 갖고 물류단지 추진을 위한 특수법인 설립 및 자금확보와 국내 대규모 시행사 참여(자본금 2000억원이상 확보 대기업) 등 종합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3자물류개발측과 최선을 다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약속이행이 계속될 경우 새로운 사업자 선정할 방침\"이라면서 \"다만 새로운 사업선정이 어려운 경우 군산시 주관 물류단지 사업 추진 타당성 용역실시후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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