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이 지난 7일 경암동 군산발전처에서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복합화력 준공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문덕 사장은 “군산복합화력발전소 준공으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준공으로 한국서부발전이 지역의 경쟁력을 지켜나가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군산복합화력 발전소는 지난 1968년 준공(75MW)돼 35년간 지역과 함께하다 2004년 1월 폐지된 군산화력발전소 유휴부지를 활용해 건설된 총 설비용량 780MW(GT 258MW×2, ST 264MW)의 대용량 고효율 복합발전소로 2007년 6월 착공해 올해 5월 상업운전을 시작함으로써 올 여름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전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처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가스터빈 입구온도를 1500℃까지 유지하는 G-class 가스터빈을 적용한 군산복합화력은 기존 F-class에 비해 효율은 1%p 높은 53%(고위발열량 기준), 출력은 40% 증가한 258MW 설비로써 국내 최고효율, 단위기 최대용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황연저감설비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발전소로 건설됐다. G-Class 가스터빈은 기존 F-Class에 비해 공기압축방식과 냉각방식을 개선해 가스 터빈 입구온도를 1500℃까지 상승시킨 대용량 고효율 가스터빈으로 군산발전처 G-Class 발전소로 국내 최초로 건설됨에 따라 고효율, 대용량 가스터빈 시대 개막했다는 점과 효율 상승에 의한 발전원가 절감, CO2 감축 및 국가경쟁력 제고최신예 발전설비 건설 및 운영 기술 확보 등의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테마공원, 주변 산책로, 실내테니스장을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하고 발전소 그래픽 디자인 및 조명을 주변 경관과 조화를 꾀하는 등 지역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산복합화력의 준공으로 전라북도 지역의 발전설비 점유율은 1.2%에서 2.1%로 증가했고, 연간 약 30억 KWh의 전력을 생산해 군장산업단지 등에 안정적 전력공급이 가능해졌다. 또 향후 군장국가산업단지, 동북아경제중심지로 개발 중인 새만금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상주인력에 따른 인구증가 및 고용창출(약 50만명 건설인력 투입), 세수 증대(취득세 약 60억원, 각종세금 연 4억원), 발전소 주변지역 혜택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G-class 가스터빈을 적용한 군산복합건설의 성공적 준공으로 대용량, 고효율 복합화력 시대의 문을 열었으며 시공, 시운전 및 운영과정의 기술축적과 경험을 통해 해외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