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김장철 배추·무 가격 폭등으로 인한 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도는 11일 오전 겨울철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고, 이날 김완주 도지사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구체적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벌였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4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배추와 무 가격이 폭등하자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왔으며, 7일부터 이틀 동안 도 농수산식품국장 주재로 전문가와 협의를 거쳐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도는 기술원과 시군 농협 등으로 구성된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산지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고 농협 계약물량 적기 방출을 통한 수급 조절, 불공정 거래행위와 담합 등 부당행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배추가격 안정시까지 김치 대체품목 소비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원활한 김장 채소 수급을 위해 가을배추 영양제 보급지원 및 재배 기술지도 강화하고, 농협과 협력해 도내 주요 소비지에 김장채소 상설매장 10곳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농협 계약물량을 전주시 등 주요 소비지에 적기 방출을 추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층 등에 대한 김장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