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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3인방\' 즐거운 비명

군산입주후 현대중공업, OCI, 두산인프라코어 3대기업 주가 '훨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10-24 19:25: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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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입주한 현대중공업과 OCI, 두산인프라코어 등 대기업들의 주가가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은 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실적호전으로 이어지면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증권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의 주가는 최근 연중 최고치를 훌쩍 뛰어넘거나 고점 도전에 나서고 있어 외국인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중공업 : 조선+발전+에너지 … 글로벌 정상 발돋움 = 그중 대표적인 업체가 현대중공업. 최근 이 회사는 33만원 전후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데다 모건스탠리, 맥쿼리 등 외국계 창구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말 33만6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현대중공업은 9월 들어 24.81% 상승했다. 이날 대우증권은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며 국내 대형 조선사들 대부분이 장기 성장성을 확보, 글로벌 경쟁사들과의 차별화가 더욱 커지겠다고 내다봤다. 애널리스트들은 \"조선주의 할인 요인였던 수주부진으로 인한 유동성 리스크가 해소되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신규 사업에 발빠르게 진출해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는 대형 조선사들의 주가 상승은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올 들어 선박 발주가 회복되고 있다. 지난해 워낙 나쁘긴 했지만 상반기 발주량이 이미 2009년 한 해 분량과 맞먹는다. 곡물·석탄·철광석 등을 나르는 벌크선과 원유·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인 탱커 주문이 많았다. 하반기 들어서는 컨테이너선 발주도 가세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2007년과 2008년 상반기의 초호황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올해 전 세계의 연간 선박 발주 전망치는 2008년의 절반 수준이다. 세계 경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조선업은 2012년께나 본격적인 업황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중공업이 하고 있는 발전·에너지 분야 사업은 발전소와 화학공장을 짓는 플랜트 사업부, 송·배전 설비와 선박용 전자장비를 담당하는 전기·전자 분야, 선박 엔진과 발전기를 만드는 엔진기계사업부 등이 있다. 현대중공업의 사업을 조선, 발전·에너지, 그리고 기타로 나눈다면 2012년 예상 매출 비중은 36(조선) 대 51(발전·에너지) 대 13(기타)이 될 것이다. 조선 분야의 외형과 이익이 주춤하더라도 다른 분야가 충분히 이를 벌충하고 남는 구조다. 이런 점이 바로 현대중공업을 돋보이게 하는 부분이다. 비조선 분야의 성장 전망도 밝다. 이 회사 전기·전자 사업의 70%를 차지하는 송·배전 설비 분야가 대표적이다. 송·배전 설비는 발전소에서 가정까지 가는 전기의 전압을 때론 높이고, 때론 낮추는 장치다. 이 분야에서 현대중공업은 GE·지멘스 등 선두 업체보다 15% 정도 저렴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중동·아시아·동유럽 시장 등지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중동에선 이미 30% 이상을 차지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앞으로 5년 안에 송·배전 설비 세계 톱5 안에 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발전소·화학공장 건설 같은 플랜트 분야는 오래전부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 전통적인 강호라 불릴 정도고, 신사업인 태양광·풍력 발전 분야도 유망하다. 특히 해상 풍력은 발전기 제조 기술에 해상 구조물을 만드는 풍부한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 ◇군산 최고 투자기업 OCI = OCI가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와 장기 공급계약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지난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전날보다 3.16% 오른 32만6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오르기도 했고 최근에는 32만원대 주변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기관은 최근 4거래일간 35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OCI의 주가 강세는 태양전지 원료로 사용되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올 하반기 들어 장기공급계약 비중 증가로 안정적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투자증권은 OCI의 주당순이익(EPS)이 2011년 2만7874원, 2012년 3만6280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폴리실리콘 제조사가 늘어나면서 장기적으로 가격 하락도 우려되지만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할 것이라는 분석도 등장했다. 애널리스트들은 \"OCI는 2012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32%로 예상될 만큼 기술력과 원가경쟁력, 규모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증권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제시했다. ◇군산공장 준공 등 호재맞은 두산인프라코어 = 착공 3여년만에 두산인프라코어는 군산공장을 준공하고 건설기계생산라인을 풀가동할 경우 연간 7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뿐 아니라 건설장비거점 공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회사는 신 생산라인과 밥캣문제 등을 벗어나 새로운 발전을 기약하게 됐다. 한화증권은 중국의 굴삭기 수요 및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중점을 뒀다. 최근애널리스트들은 \"분기 중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약 9.5% 증가한 3400대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일부 차질을 빚어왔던 부품공급의 정상화로 4분기 판매대수는 4500대 수준으로 회복돼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약 50% 증가한 2만2000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1655억원(+78.3% 전년동기), 영업이익 1456억원(+132.8%, 영업이익률 12.5%) 수준으로 예상했다. 주가도 지난해를 기점으로 서서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굴삭기 판매 호조세 지속과 공작기계 부문의 턴어라운드, 지분법손익 개선 등이 어닝서프라이즈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DII(밥캣)와 공작기계부문도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기대했다. 3분기 밥캣의 매출액은 6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돼 EBITDA 흑자규모가 의미 있는 수준에 이르렀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두산메카텍이 보유중인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약 6%가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나 물량의 소화에는 큰 부담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중국경기선행지수의 반등시 주가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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