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설시장 현대화사업 신축공사 시공사인 ㈜엘드건설이 지난달 20일 부도를 맞아 공사차질이 예상된 가운데 최근 시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시공사를 변경했다. 이에 앞서 엘드건설은 136억원 규모의 공설시장 건축부문을 담당했지만 하고 이날 1차 부도를 맞음에 따라 완공 등에 차질이 예상됐었다. 시는 공사차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지난 25일부터 시공사인 엘드건설 등과 협의를 거쳐 보증사인 성우건설이 바통을 이어받아 공사를 진행토록 했다. 이에 따라 엘드건설이 지금까지 진행한 공사 10%에 대한 공사비를 차감한 125억원 규모의 나머지 공사를 성우건설이 맡게 됐다. 시 관계자는 “당초 내년 8월께 완공예정이었던 공설시장 재건축이 시공사의 부도로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 시공사 변경을 통해 기간 내에 완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시공사 변경과 함께 하도급업체에 대한 공사 대금을 직불로 처리하고 있어 군산공설시장 현대화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상3층으로 재건축 중인 공설시장은 완공 후 1층은 전통시장 형태로 운영되고, 2층은 한약재를 포함한 공산품 판매장, 3층 여성다목적실, 옥상 주차장 등 2만720㎡ 규모로 지어지며, 2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