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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정규직 채용실적 저조

조부철 의원 행정감사서 지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11-29 16:55:5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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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 막대한 행정 지원을 받은 현대중공업이 정작 지역민 정규직 채용실적은 턱없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조부철의원은 29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대부분 근로자가 열악한 비정규직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조 의원이 제시한 군산시민 연도별 정규직 채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명을 시작으로 2008년 6명, 지난해 33명, 올해 8명 등 모두 48명만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 지난 2007년부터 현대중공업 기술연수생으로 들어간 근로자들이 수천명에 달한 것을 감안하면 정규직 채용률은 너무 초라하기 짝이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수백명이 넘는 직업 훈련생 또는 비정규직 근로자 등 상당수가 중도 포기하거나 그만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 3월 군산시투자유치촉진조례에 따라 현대중공업에 투자보조금 1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투자유치조례는 투자금액이 1000억원 이상이고, 상시고용인원이 500명 이상인 기업이 군산으로 이전하거나 투자하면 최고 100억원까지 특별지원금 지급이 가능토록 규정해놓고 있다. 이에 조 의원은 “시가 현대중공업에 10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지만, 정규직은 고작 50여명도 안될 정도로 저조했다”며 “이에 맞는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동완 시의원은 지난 11월에 열린 제 145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군산시는 100억원을 현대중공업에 지급하는 등 유치를 위해 자금부터 행정지원까지 총력을 기울였으나 결과는 예산낭비와 비정규직 양산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향후 정규직 채용 때에 군산출신 직원들로 채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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