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군산 최고 지방세 납부기업일까. 최근 민선 4기와 5기 동안 군산은 엄청난 기업유치 성과를 올려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올해 군산시에 지방세를 납부한 상위 10개 기업의 합계액은 181억원으로 2006년(88억원)에 비해 2.1배 증가했고 이에 따라 지방세 세입도 1000억원 시대라는 신기원을 열었다. 올해 말 세입결산 전망액은 113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 이들 10대기업이 전체 세입의 약 16%를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상위 10개 기업의 총지방세 변화 추이는 △ 2006년 88억원 △ 2007년 160억원 △2008년 131억원 △2009년 196억원 △2010년 181억원(11월말 기준)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면 최근 5년간 기업별 지방세 납부액 최고는 어딜까. 지역내 최고 업체는 OCI(옛 동양제철화학)로 128억원에 달했고 다음으로 GM대우자동차 114억원, 현대중공업 113억원, 세아베스틸 95억원, 타타대우상용차 86억원, 군산레져산업 78억원, 한국유리 40억원, 대상 36억원, 페이퍼코리아 31억원, 롯데주류(옛 두산주류) 30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중 현대중공업은 2007년도에 입주한 이후 4년간 합계한 금액이어서 내용에 따라서는 1~3위까지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연도별 최고 지방세 납부업체를 보면 2006년에는 대상이 13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007년에는 군산레져산업 38억원, 2008년 GM대우자 34억원 등이었다. 하지만 OCI가 2009년과 2010년에는 연속으로 1위에 올랐고 납세액만도 각각 51억원과 44억원에 달했다. OCI는 내년이후 2020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어서 당분간 독주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유치 및 투자 확대 등도 가속될 것으로 기대돼 군산시의 곳간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대기업들의 투자의욕이 되살아나고 있는데다 경기회복이 지속될 경우 지속적인 투자로 고용인력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으로 매년 140억원이상 세입의 증가가 예상되며 입주기업의 감면시한이 만료되는 오는 2013년이면 약 1600억원의 세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의 자주재원인 지방세수 증가는 그만큼 시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산이 증가됐음을 의미한다\"면서 \"이에 따라 이 같은 세입은 시민들의 숙원사업 해결과 생활환경개선, 복지증진 등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지방세 납부 10대기업은 다음과 같다. △1위= OCI(44억8435만원) △2위= 현대중공업(40억8379만원) △3위=스피릿나인(주)(삼성쉐르빌․ 40억7794만원) △4위= 한국서부발전(주)(38억8774만원) △5위=세영개발(리첼아파트․ 38억960만원) △6위= 한국필립모리스(주)(36억69만원:외산담배) △ 위= 브리티쉬 아메리칸토바코 코리아 제조(주)(32억4712만원:외산담배) △8위= GM대우자(21억5040만원) △9위= (주)세아베스틸(18억2897만원) △10위= 타타대우상용차(주)(16억8503억원) <정영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