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3일 군산항 6부두(GCT)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항만관련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항 컨테이너 10만 TEU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0만 TEU 달성 경과보고로 시작해 공로가 많은 선사와 하역사에 대한 표창, 기념사, 부두현장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군산항 컨테이너 10만 TEU달성은 군산항 개항 111년만이며, GCT개장 7년만에 이룩한 쾌거로, 부산, 광양, 인천, 울산, 평택에 이어 전국 29개 무역항 중 6번째로 달성한 성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물동량 증가율을 기록했다. 군산항의 낮은 수심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005년 군산항을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조기 육성하기 위해 전국지자체 최초로 인센티브 지원 조례를 만들어 인센티브 지원과 중국과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중국항로의 지속적인 개설, 저탄소 녹색물류 실현을 위해 군산~광양간 연안 피더선의 운항 등 항만관련 종사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이다. 문동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군산항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산업단지의 개발과 함께 국가와 지역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만 TEU달성이라는 군산항의 놀라운 성과와 새만금 방조제 개통, 현대중공업 입주, OCI의 폴리실리콘 생산시설 등 군산만이 가지고 있는 세계 속의 자랑거리를 바탕으로 동북아 경제물류 중심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와 전북도는 내년도에도 군산항 활성화와 물동량 증대를 위해 선사의 신규화물 인센티브 지원기간 연장으로 기존 항로의 안정적인 항로 유지와 군산~부산 등 신규항로 개설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