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올해 나올 신차 8종 모두를 ‘시보레’ 브랜드로 출시키로 했다. 이는 사실상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신차를 시보레 브랜드로 내놓겠다는 것으로 풀이돼 ‘GM대우’ 브랜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GM대우 브랜드는 2002년 GM대우차가 공식 출범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지엠대우측은 “시보레 브랜드의 대중적 인지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 상황에서 모든 차종의 브랜드를 통일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GM대우는 군산에서 생산되는 다목적차량(MPV)인 올란도를 시작으로 1분기(1∼3월)에 스포츠형 쿠페인 카마로, 소형차 젠트라 후속인 아베오 및 아베오 해치백을, 2분기(4∼6월)에 라세티 프리미어 해치백 모델을 시보레 브랜드로 출시하기로 했다. 또 하반기(7∼12월)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윈스톰 후속 캡티바, 중형 세단인 토스카 후속 모델, 스포츠카 콜벳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인데 이들 차량도 시보레 브랜드로 선보인다. 반면 GM대우의 브랜드를 사용하는 차종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젠트라 ▲젠트라X ▲라세티 프리미어 ▲토스카 ▲다마스 ▲라보 등 일곱 가지다. 지난해 내놓은 준대형 세단은 ‘알페온’이라는 별도 브랜드다. 이 중 젠트라와 젠트라X는 곧 시보레 브랜드로 바뀌기 때문에 GM대우 브랜드는 5개 차종만 남는다. 이로써 GM대우차에는 시보레 브랜드가 8개 차종으로 GM대우 브랜드보다 더 많아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