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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컨부두 ‘빨간불’

하역료 인상 불가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2-21 09:07: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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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대료 감면조치 중단돼 군산항 활성화에 직격탄   이제 막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군산항 컨테이너부두(이하 컨부두)에 대한 지원이 사라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올해부터 컨부두의 전대료 감면조치를 중단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개항 111년, 지난 2004년 군산컨테이너 터미널(GCT)이 개장한지 7년 만에 10만TEU를 달성했지만 이번 전대료 감면조치 중단으로 활성화에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군산항 컨부두의 개장 초기에 부두활성화와 화물유치의 목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6년 동안 컨부두 전대료 50%를 감면해 왔다. 그러나 자체 수입증대를 위해 올해부터 전대료의 감면조치를 중단, 전대료 전체의 납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0% 감면때 컨부두 전대료는 4억6700여만원. 이에 따라 전대료의 감면중단때 GCT의 하역료 인상 불가피로 물동량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은 물론 GCT의 누적적자 심화로 경영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전대료의 감면과 유휴컨테이너 2기 이관 등 경영합리화추진 등 자구노력과 물동량 유치 및 다양한 항로개설에 힘입어 적자폭이 대폭 감소하는 등 GCT의 경영정상화를 조기에 앞당길 수 있는 단계에 와 있는 상황에서 전대료의 감면중단은 군산항 컨부두의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군산항 항만업계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컨부두를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케 함으로써 컨테이너 화물의 원활한 유통을 촉진키 위해 설립된 만큼 군산항 컨부두가 흑자의 정상궤도를 운항할 수 있도록 전대료의 감면기간을 연장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한 “군산항과 같은 시기에 개항한 마산항의 경우 지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7년 6개 월동안 컨부두의 전대료 80%,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 동안 50%를 감면받는 등 무려 13년 6개월 동안 감면혜택을 받아 온 만큼 군산항 컨부두의 실정을 감안, 컨부두의 전대료 감면기간도 형평성을 고려해 연장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연평균 11억63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GCT는 2009년 7억9000만원, 지난해 1억1800만원의 적자로 적자폭이 대폭 감소, 운영수지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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