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이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의 2011년도 전대료 감면율을 40%로 조정 감면기간 연장을 확정 전대사용료를 고지함으로써 GCT는 연간 2~3억원의 경영수지 개선 효과를 가져 오게 됐다. 이는 전년도 감면율 50%에서 다소 낮아진 비율이지만 감면기간 연장을 유지함으로써 그동안 지속적인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원년이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당초 컨 공단은 타 항만과의 형평성을 고려 감면율을 폐지(100%부과)하기로 했지만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지속적인 감면율 유지 필요성 설득과 수차례의 현지 방문 및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전대료 감면기간 연장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전북도, 군산시, 군산항만청에서는 군산항이 낮은 수심으로 인한 대형선박의 상시 입출항과 선사 및 화주의 물동량 확보 어려움 등으로 타 항만과 비교 열악한 항만환경임을 강조하며 전년도 감면율로 유지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문동신 시장이 광양 컨 공단을 방문,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현대중공업과 두산인프라 입주, OCI의 10조원 투자, 새만금 산업단지의 선분양 등 기업유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데 군산항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대료 감면을 요구하기도 했었다. 2004년 개장한 GCT는 그동안 많은 자본금 잠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물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컨테이너크레인(RMQC) 2기를 목포 신항으로 이전하고, 일본 한신지역(고베․오사카) 신규 직항로 개설 등 경영합리화와 물동량 증대를 통해 적자폭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대료 감면율 기간연장을 통해 올해에는 4~5억 정도의 경영흑자를 예상하고 있으며, 물동량도 전년도보다 20% 증가한 10만TEU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GCT의 경영정상화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군산항만청과 함께 도내는 물론 인근 충남 지역 등까지 합동 포토 세일 등을 전개하는 등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물동량 확보를 위한 마케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