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전 구간이 24시간 전면 개방됐다. 그동안 바다측 조망권 확보에 따른 새만금 방조제의 관광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 1호방조제 도로높임 공사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부분 개방됐던 방조제 도로가 22일부터 종일 개방된 것. 이와 관련 새만금 방조제 전면개방과 오토캠핑장 개장행사가 이날 오후 3시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강봉균 ․최규성 김춘진 국회의원,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강현욱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문동신 군산시장, 이건식 김제시장, 김호수 부안군수,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완주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 드디어 새만금 방조제의 마지막 마침표를 찍었다”며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새만금 방조제를 찾아올 수 있도록 이곳을 가꾸고 정비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새만금 방조제 전면개방으로 새만금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서해의 비경과 전설을 품은 고군산군도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곳 명소화 부지에서 오토캠핑과 4륜 오토바이 체험,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게 돼 이제 명실상부하게 새만금은 동북아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새만금 방조제 도로가 착공한 지 20년만에 전 구간이 전면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새만금 1호방조제(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군산시 옥도면 북가력도)는 지난 1998년 방조제 4개 공구 중에서 가장 먼저 완공돼 이용해 왔다. 그러나 1호방조제 도로가 방조제보다 낮아 바다쪽을 볼 수 없게 되자 관광도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 2월 공사비 434억원을 투입, 공사 착공에 들어가 1년6개월만에 완공됐다. 새만금 방조제는 지난 해 4월 준공식 이후 1호방조제 도로높임공사로 안전문제 때문에 주간(오전 6시-오후 7시)에만 부분 개방돼 왔지만, 이번 도로높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2일부터는 방조제 4차선이 야간까지 24시간 전면개방됐다. 새만금 방조제는 이날 도로 전면개방으로 방조제 전 구간에서 바다와 호수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게 돼 주․야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자리 잡게되면서 관광가치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방조제 전 구간에서는 앞으로 차량속도가 70㎞/hr로 제한되는 동시에 차량중량이 43.2톤 이상 화물차의 경우에는 통행이 제한된다. 방조제 전면개방와 함께 새만금 방문객을 위한 휴게․편의시설 및 레저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는 새만금 오토캠핑장도 이날 함께 개장됐다. 새만금 3호 방조제(신시-야미구간) 메가리조트개발부지(195ha)에 조성된 새만금 오토캠핑장은 오토캠핑시설(차량 100대 수용, 일일 350여명 수용)을 비롯 5.3㎞구간의 ATV(4륜 오토바이․All Terrain Vehicle)체험장, 운동장 등 체육시설 및 수상레포츠 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지난해 4월 방조제 준공식 이후 1년3개월만에 1000만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간 새만금 방조제는 이번 방조제 전면개방과 오토캠핑장 개장으로 다양한 관광객 수요창출은 물론, 체류형 관광지로서 탈바꿈해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