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바탕으로 수산물 가공산업을 집중 육성중인 군산시가지역의 특산품인 김 가공공장 건립을 통해 김 가공공장 부재에 따른 원초의 저가유출로 인한 가격하락방지 및 새만금시대 지역특산화라는 두 마리 토끼몰이에 나섰다. 그간 시는 시군단위 전국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연간 3만톤 내외 물김 산지임에도 관내 김 가공공장이 전무해 이에 따른 원초의 타 지역 반출 가공으로 안타깝게도 고부가가치 창출에 실패해 시간적, 경제적 손실과 어업인 불편이 지속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시는 지역 숙원사업인 군산 김 가공공장 설립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사업자 모집공고 및 사업 타당성심의 등 절차를 거쳐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미룡동일원에 총사업비 11억68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020㎡ 건축면적 1049㎡의 2층 규모 조미김 가공시설을 지난해 12월 착공해 오해 5월 준공하고 시험가동 및 HACCP인증, 고유 브랜드개발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일 군산최초 조미김 가공공장인 (주)아리울21식품 가공공장의 준공식을 연다. 서혁원 아리울21식품 대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생산을 위해 지역 업체로는 드물게 국제식품규격인 HACCP 인증을 획득했고, 건강웰빙식품인 뽕잎을 이용한 기능성 김 제품을 개발하는 등 맛과 품질, 위생 등 어느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기능성 조미 김인 ‘해누리 김’이라는 고유브랜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에게 판매해 군산특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며, 그간 김가공 시설부재로 인해 군산 김이 충남 등 타 지역에서 제품화돼 전국에 대량 유통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개선에 앞장서겠다”는 힘찬 사업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