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QWL캠퍼스)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연내 법인을 설립하는 등 속도를 내야하지만 법인 대표 선출 등 참여 대학 간 합의해야 할 사항이 여전히 남아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 사업주관자인 군산대는 빠르면 다음주 지식경제부와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사업협약이 이뤄지면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위한 국비가 지원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된다. 이에 맞춰 산학융합지구를 조성·관리·운영할 법인을 설립해야 한다. 법인에는 산학융합지구에 참여하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북도 군산시 산업단지관리공단 전북테크노파크와 군산대 전북대 호원대 군장대 등 4개 대학과 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제는 법인 대표를 놓고 참여 기관 간 이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칫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도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이미 사업참여 지분을 놓고 전북대와 군산대가 갈등을 겪은 상황이어서 또다시 양 대학이 대립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기업체와 연계한 현장교육이 진행돼야 하고, 강의동과 기업연구관 산단근로자 편의시설 등 융합지구내 시설 설계와 공사도 착수돼야 한다. 2013년부터는 융합지구에서 산업단지와 연계한 인력양성과 기업지원 R&D 등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국비 246억원 등 550여억원이 투입돼 기업들의 R&D와 산단 근로자들의 교육 지원, 산업현장인력양성사업 등이 이뤄지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