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이달 26일부터 현행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된다. 전북도는 12일 전라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을 평균 8.5%(일반10.5%, 좌석 3.7%) 인상하고 26일부터 인상된 요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요금인상은 2007년 3월 이후 4년 8개월만의 조정으로 그 동안 조합 및 버스업계에서는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2009년 4월 이후 수차례 버스요금 인상 요구를 했으나 도는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방침, 서민부담 완화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요금인상을 억제해 왔다. 그러나 그동안의 물가 및 임금인상, 유류비 등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운수업계의 경영상 어려움 등을 감안하고, 운송적자 악화로 부안 새만금교통 폐업사태, 버스업계의 운행 중단이라는 극단적 상황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도는 회계법인에서 분석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시군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물가대책실무위원회 사전심의를 거쳐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소비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인상안을 결정했다. 특히 타 시도 요금 인상률(16.3%), 물가상승률, 행안부의 공공요금 가이드라인, 인구수가 비슷한 타도(전남,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시군과 절대비교를 통한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률을 최소화시켰다. 도는 인상 결정된 요금이 26일부터 적용받게 됨에 대중교통이용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요금인상에 따른 시민들의 불만이 최소화되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