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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41.5%, 전통시장 안간다”

대형할인점 82.9% 이용과 대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1-02 08:57:4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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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설·서비스 등 이유로 외면 군산시민 41.5%가 장을 보기 위해 대형할인점이나 백화점을 찾고 있어 전통시장과 상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분의1이 넘는 35.2%의 시민들이 일 년에 단 한 차례도 전통시장을 찾지 않는 것으로 집계돼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군산시가 시민의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11년 제4회 군산시 사회조사’ 분석 결과다.   군산시 사회조사는 1000가구 내 만 15세 이상 216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 사항, 사회참여, 문화와 여가, 복지, 노동, 소득과 소비, 지역, 삶의 질 만족도 등 8개 부문 60항목에 대해 지난해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통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0%p(가구기준)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쇼핑 또는 장을 보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물품 구매처는 대형할인점 및 백화점(41.5%), 전통시장(22.6%), 집근처 슈퍼마켓, 편의점(19.6%)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쇼핑을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했다는 시민은 64.8%이고, 35.2%의 시민들은 단 한 번 도 찾지 않았다.   또 전통시장의 월평균 이용횟수는 ‘월1회 미만’이 36.1%로 가장 많았고, ‘월1~2회(34.9%)’, ‘월3~5회(18.7%)’ 순이었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이용과 관련해서 40대 이상의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시설 확충(29.8%)이 가장 많았고, 시장건설 현대화(16.7%), 상인들의 친절․서비스마인드 함양(13.1%), 고객편의시설 확충(11.6%) 순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외면하는 이유는 편리성 외에도 대규모 주택단지인 수송동 등에 전통시장이 없어 상대적으로 대형할인점 등을 이용하는 사례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설시장 인근 임시시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수송동의 경우 인근에 전통시장이 없어 주로 대형할인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준공되는 공설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시설의 현대화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상인들의 친절․신뢰 마인드를 우선 교육해야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대형할인점 이용과 관련해서는 지난 1년간 쇼핑을 위해 대형할인마트를 이용했다는 응답자가 82.9%이고, 20대~40대 연령대의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형할인점의 월평균 이용횟수는 ‘월1~2회’가 43.0%로 가장 많았고, ‘월1회 미만(32.4%)’, ‘월3~5회(20.3%)’순으로 나타나 전통시장과 분명한 대조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대형할인점이나 백화점 등과 비교해 주차․시설․서비스 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늘리는 동시에 대시민 홍보 등을 강화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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