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이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는 등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명성을 얻는 데에는 농업 등의 종사자들의 공이 가장 컸지만 군산시농수산물유통과의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민 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은 “지역에서 아무리 우수한 농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더라도 팔로가 안정적이지 못하면 농민을 포함한 생산자들에게 커다란 부담이 되지만 군산시의 경우 농수산물유통과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쌀 전국 고품질브랜드 석권 = 농업의 트랜드 변화에 따라 현재의 농업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유통의 활성화’라는 판단아래 조직개편을 통해 농산물 유통분야를 신설하고 ‘쌀을 비롯한 지역농산물의 고품질브랜드화 및 판매활성화’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유통시장에서 승자로 남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미질 향상을 위해 권역별 토양에 맞는 맞춤형 비료 및 상토를 매년 약 44원억의 시비를 투자해 무상공급 한 결과 전국 맞춤형 비료 공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2010년도 우수상에 이어 2011년에는 영예의 대상(1위)을 받아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전국 1870여개 브랜드중 12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3개 브랜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학교급식 연간 12억원 납품 = 지난 2009년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 서울시 학교급식에 눈을 돌려 서울시 관내 25개 구청을 모두 방문해 홍보용쌀을 증정함으로써 우수한 군산쌀을 직접 시식토록 했다. 이 같은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2009년에 1개 구청 5개교 60톤(1억5600만원)을 공급하기 시작해 2010년 2개 구청 16개교 198톤(4억7500만원), 2011년에는 8개 구청 92개교 427톤(10억2500만원)과 부산시 연제구 16개교에 70톤(1억7500만원)을 합해 총 497톤(12억원)을 공급하는 등 연차적으로 공급량을 확대하고 있다. ◇시설 현대화 통한 미질향상 = 벼의 수확 후 보관 및 가공과정의 현대화 등을 통한 생산원가 절감 및 고품질쌀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고품질쌀 생산장비 현대화 지원사업으로 옥구농협 등 3개소에 2억8000만원, 벼 건조 및 저온저장시설 지원사업으로 군산농협 등 4개소에 14억1000만원, 웰빙양곡 보리가공시설 지원사업으로 서군산농협 등 5개소에 12억400만원등 총 29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수산물 연구·가공 거점단지 조성 추진 = 비응항 개발과 새만금사업 등 수산여건 변화에 따라 총사업비 195억원(국비 50%․시비 50%)을 투자해 현 해망동 수협 위판장 일대 1만3757㎡의 부지에 연구시설, 가공시설, 유통시설 등 수산물 연구․가공 거점단지를 조성코자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뢰해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다. 주무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에 사업을 신청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2년 실시설계 용역예산 6억원을 확보함으로써 2013∼2014년까지 조성될 본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시는 농수산물 포장재 공동입찰 지원, 절임배추 유통사업 성공, 수산물 가공시설 확충 및 가공품 유통 활성화, 자매도시 농특산물 교류판매 및 온․오프라인 직거래 활성화, 국제 홍보행사 및 수출물량 확대 등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김경남 시 농수산물유통과장은 “이와 같은 성과는 농어업인과 유관기관 그리고 군산시가 삼위일체가 돼 적극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 추진등 차별화된 유통시책 추진을 통해 군산 농수산물이 소비자들로 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시장개척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